buddies

 


유츄프라카치아에 대한 공지입니다ㅎㅎ
September.18.2016 


안녕하세요! buddies의 란입니다. 다들 잘 지내고 계시죠? 추석 잘 보내셨길요^^

이 이야기를...어떻게 전해드리는 게 좋을까, 그냥 늘 그랬듯이 묵묵히 일을 계속해야 할까, 시드님과 많이 고민을 해보았는데...
아직까지 잊지 않고 기다려주신 분들이 계신다면 우선 모든 걸 말씀드리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이렇게 오랜만에 인사도 드릴겸 글을 씁니다!

우선...화면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친숙한 메뉴 선택?!) [유츄프라카치아]는 올해 초여름에 완성을 했습니다. 물론 도트하고 CG 작업 몇 개는 다시 하고 싶은 게 있어서 엄밀히 말하면 '완성완성'은 아니지만...^^;; 오프닝 동영상, 타이틀 화면, 프롤로그, 게임 플레이 전부, 그리고 엔딩, 수집모드까지 완료했습니다. (심지어는 게임 플레이 동영상도 찍고, buddies 홈페이지도 새로 만들었어요) 여기까지 들으면 좋은 소식 같죠??ㅋㅋㅋㅜㅜ

이거는 제 탓인데, [유츄프라카치아] 기획 및 제작은 아시다시피 [판타즈마] 제작 도중에 시작했던 거라서, 당시에는 문제가 생길 줄 모르고 VNAP으로 만들기 시작해 VNAP으로 완성했습니다. 툴의 한계가 있을 때에는 나름 창의적인(?) 방식으로 극복도 했구요! 결과물은 마음에 들어요^^

그런데...VNAP이 워낙 오래된 툴이고 제작자 분들께서도 사라졌기 때문에...문제가 생기더라구요.

가장 큰 문제는 컴파일 실패...ㅠㅠ;; 완성한 게임을 배포하기 위한 소스 압축을 할 경우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 문제가 생겼어요. 그렇다고 압축을 하지 않으면 제대로 게임을 안 하고 이것저것 치트를 하기가 너무 쉽구요...그러면 지난 몇 년 간 '게임하시는 분들의 경험'에 큰 공을 들였던 부분이 근본부터 무너지는 거라서;; 매우 큰 문제예요ㅜㅜ
거기다가 만약 윈도우즈 체계에 따라 돌아가지 않는다든지 등의 오류가 생기면 저희가 처리해드리기도 어렵구요. 플레이어가 알지 못하는 미공개 변수를 복구해드린다는 건 불가능에 가깝잖아요ㅠㅠ;;

가장 이상적인 건 VNAP 스크립트가 돌아가는 다른 툴을 만드는 거지만, 나름대로 알아봤는데 프로그래머 분께 의뢰하는 것도 쉽지 않을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유츄프라카치아]가 워낙 장기 프로젝트였다 보니, 깔끔하게 정리된 기획서 파일 등이 없어서 다른 스크립터 분 도움받기도 어려울 것 같아요.
그냥 처음부터 다시 제가 해야하는 일이죠ㅎㅎ

사실 게임을 '완성'했는데 세상에 내놓지 못한 게 이번이 처음이 아니랍니다. 5년 전 쯤 아마추어가 아닌 프로로서 제가 스토리/스크립트를, 시드님이 원화/일러스트를 담당한 모바일 게임을 완성했었는데, 하필이면 스마트폰으로 모든 게 바뀔 시기였어서...게임이 완성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분들께 선보일 수가 없었어요^^;; 정말 정말 아쉬웠죠! 당시에는 애써 아무렇지도 않은 척 했지만...나름 애정도 많고 뜻깊은 게임이었기에 솔직히 저희도 모르게 후유증이 좀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유츄프라카치아]도 완성임에도 불구하고 여러분께 게임을 보여드릴 수 없다는 사실에 방황했어요. 그냥 '할 수 없지!! 얼른 새롭게 스크립트 다시 짜자!'라고 말하면서 툴툴 털어버릴 수 있으면 참 좋을 텐데, 아직까지는 살짝 속상한 듯...? ㅋㅋ

아무튼!!
상황 보고는 이렇습니다^^:; 읽으시는 분들께서도 저희만큼 섭섭하실 것 같아요, 죄송해요! 제가 처음부터 멀리 봤어야 했는데, 손에 익은 프로그램을 고집하느라고 그러지를 못했네요ㅠㅠ
좋게 생각하면 음악, 그림, 도트, 대사, 밸런스 조정 등은 다 있으니 그렇게까지 처음부터 하는 건 아니라는 거? 나쁘게 생각하면 이제 새로운 툴을 익혀야 하고 그 많은 걸 다시 스크립트 짜야한다는 거...ㅋㅋㅋ
아무쪼록 중간에 포기하지 않도록 노력해볼게요!!

어렵게 이야기를 꺼냈는데...어떠셨나 모르겠네요ㅎㅎ 죄송하고,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만약 생각지도 못하게 다른 좋은 방법을 찾게 된다면 제일 먼저 알려드릴게요!

占쏙옙占쏙옙占쏙옙
어린 나이에 판타즈마를 플레이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저도 벌써 대학 졸업을 앞두고 있네요. 아직도 게임을 참 좋아하는데 가장 완성도 있었던 여성향 게임이 무엇이 있을까라고 누군가가 제게 물어온다면 세손가락안에 반드시 판타즈마를 꼽을 것 같습니다. 그런 제작자분들이 만드시는거니 자주는 못들려도 여전히 믿고 기다리고 홈페이지도 들러보고 있네요. 얼마든지 기다리겠습니다. 게임을 만든다는 게 어떤 일인지는 잘 모르지만 어려운 일일거라는 건 저도 알고 있거든요. 판타즈마 모바일판도 정말 재미있게 했던 기억이 나요. 판타즈마를 하면서 나도 게임 스토리작가가 되는건 어떨까 정말 많이 고민했었거든요. 이번 게임은 꼭 꼭 판매형식으로 진행돼서 (스팀같은 좋은 경로가 있으니까요) 수익을 올리시고 또 그로인해 계속 게임을 만드실 수 있게 되길 바랄뿐입니다. 얼마여도 사겠습니다 ㅎㅎㅎ 천천히 좋은 게임으로 찾아와주세요 언제나 응원합니다!
September.19.
  
다구
으악 ㅠㅠ 정말 안타깝기 그지 없는 일이라 글을 보는 제가 다 가슴이 아프네요 ㅠㅜ
이번 일 때문에 여러가지로 큰 고난이실텐데 잘 해결되서 언젠가 꼭 완성된 모습을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오랜 기간동안 개발하시다보면 몸도 마음도 지치기 쉬운데 그래도 이렇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개발하시는 모습이 너무 대단하고 감탄스럽습니다ㅠㅜ
작게나마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September.21.
  
이르미
반갑습니다!!(이름인데 비밀번호를 잊어버려서 새로 가입했어요.... 댓글 달아주신 건 잘 봤습니다:))
소식 적어주시니 감사합니다. 시대가 너무 빠르게 변해서 안타깝네요..ㅜㅜ 거의 다 완성했는데.. 숨겨진 무기 같아요.
전 계속 기다리겠습니다! 달맞이꽃처럼 buddies님들이 올 때 피고 해바라기처럼 buddies님들만 바라보겠습니다.(많이 오글거렸죠.. 응원하려다보니까/_|) 그동안 얼마나 힘드셨겠어요.. 무리하지 마시고 해주세요. 게임보다 buddies님들 몸이 더 중요하니까요.
새 버전으로 다시 온 유츄프라카치아 스토리가 더 기대되네요! 시간이 지나다보니 육성게임이 더 좋아졌어요ㅎㅎ
September.30.
  
WB
중학생때 판타즈마라는게임을 할수있어 행복했었고 지금 대학을 졸업한나이에도 하고있습니다 ㅎㅎ 할수있음에 감사한 그런 게임이었어요 판타즈마의 오랜 팬으로서 가끔 생각날때마다 종종 홈페이지에 들러 유츄의 소식을 기다리곤했는데 이런 안타까운소식이 ㅠㅠ ... 기다린 저보다도 직접 게임을 제작하신 란님 시드님 상심이 더 크실텐데 마음이 아프네요 게임제작이라는게 정말 힘든일인데 완성된게임을 묻어야하다니 ㅠㅠ 정말 안타까워요 ,그치만 끝까지 게임을 포기하지않으시고 계속 개발해주셔서 감사하고 또 존경스럽기도 하고 여러가지 마음이 교차합니다 저는 팬으로서 게임은 얼마든지 기다릴수있으니 항상 몸건강하시길(건강이 최고입니다 ㅠㅠb)바라고ㅡ 천천히 좋은게임으로 돌아와주세요!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October.03.
  
혜린
어릴 때 밤 새가면서 어려운건 공략 찾아보면서 주인공이랑 같이 울고 웃고 ㅠㅠ 저도 이제 대학 졸업을 앞둔 나이가 되었어요... 간간이 들어와서 소식을 보고가곤 했는데 이런 일이 있으셨군요 ㅠㅠ 아이고... 얼마나 속상하실까.. 기다리는거야 얼마든지 할 수 있어요! 열심히 준비하셨을 텐데 속상하실거 생각하니까 너무 가슴이 아파요 ㅠㅠ다른 분들도 모두 비슷한 마을일 것 같아요.. 기대면서 기다리는것도 정말정말 즐거운 일이니까 걱정마시고 다시 힘내셨으면 좋겠어요! 판타즈마를 나노단위로 파고 또 파면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_+ ! 홧팅!
October.23.
  
아이
오랜만에 다시 들어와봤습니다~
어느덧 벌써 이 공지를 본게 1년이 됐네요 시간이 어찌나 빠른지 ㅠㅠ
시드님, 란님 모두 올 추석도 잘 보내셨길 바랍니다 여전히 기다리고 있는 팬들 중 한명입니다! ㅎㅎ
힘내세요 ~!
October.21.
  
닐리
오랫만에 판타즈마가 생각나서 들어왔습니다~
이 공지가 올라온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19년이네요!! 시드님과 란님, 조금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 유츄프라카치아 화이팅입니다~ㅎㅎㅎ
January.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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